러시아인들에게
익숙한 생활문화 중에 하나는 반야이다
반야가 발달한 것은
단지 러시아가 춥기 때문이다.
러시아는 세계 1위의 국토크기를 자랑하지만
사실은 러시아국토의 대부분은
사람이 살기 어려운 겨울왕국이다.
그 추위를 이기기 위하여 발전할 것이
반야..., 러시아식 전통 사우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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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혹독한 러시아 시베리아의 추위로
인해서 생겨난 또 다른 문화는
러시아정교회에서 시행하는
주현절 침례(세례)행사이다.
추운 1월 19일 꽁꽁 언 얼음을 깨고
얼음 욕조를 만든다
얼음으로 만든 세례터인 셈이다.
그 얼음 욕조에 맨 몸으로 들어 간다.
이것은 러시아 정교회의 종교의식이다.
해마다 세례를 받는 의식을 거행하면서
몸과 마음을 새롭게 한다는 의미이다.
그외에도 겨울에 즐기는 문화로서
우리가 잘아는 반야가 있다.
요즘은 사철 문화로 바뀌어가고 있다.
가족들이 주말에 반야에 머물면서
음식과 사우나를 즐기는 것이다.
반야를 제대로 즐기 위하여
몇가지 정보를 제공한다.
첫 번째,
반야는 될 수 있는대로 정통 러시아반야로 가야 한다.
여행자들에게 알려진 관광용 반야보다는
러시아인들이 가는 방야로 가야 한다.
블라디보스톡에서 많이 알려진
마약반야(모레반야)나 스리히어로즈반야보다는
이름없은 알려지지 않은 반야를 찾아가야 한다
그리고 블라디보스톡에서보다는
가능하다면-일정이 맞아 떨어진다면-
하바롭스크에서 이용하는 것이 더 좋다.
물론 하바롭스크가 여행일정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면
그림의 떡이지만...
요금과 시설, 그리고 현지분위기 등등
모든 측면에서 블라디보스톡 보다하바롭스크에 있는 반야가
더 러시아적이다.
블라디보스톡은 아무래도 관광객 위주이다 보니
가격에도 거품도 있고
좋은 서비스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
두 번째,
반야를 할 때에는 충분한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
반야는 여유를 즐기는 것이기에
여유로운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우선이다
너무 급하게 쫒기는 시간에
반야를 하는 것은
그냥 반야가 이런 것이로구나외에는 얻는 것이 없다
그렇게 하려면 한국에서
사우나를 가는 것이 더 나을지 모른다
보통 한국 여행자들은
대부분 2시간 정도의 반야를 예약 하는데
그 이유는 그 두시간이 반야운영자가 요구하는
기본시간 즉 최소 예약시간이기 때문이다.
2시간은 반야를 하는 최소 시간이다.
준비하고 몸 데우고 하다보면 두 시간은 금새 지나간다.
음식 먹을 시간도 부족하다
그래서 적어도 3시간은 필요하다.
러시아인들에게 반야는 사우나나 목욕하는 것이 아니라
넉넉하게 음식도 먹고 친구와 가족들과
대화하고 여유를 즐기는 문화이다.
세 번째,
반야를 할 때는 음식을 준비해야 한다.
반야에서 음식을 먹는 것은 자연스럽다
그러니 미리 시장을 방문하거나 마트를 방문해서
먹을 거리를 준비해야 한다.
네 번째,
반야를 할 때에는 교통편도 함께 준비해야 한다.
반야 예약도 사전에 해야 하지만
오가는 교통편을 준비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매우 중요한 점이다.
숙소에서 반야는 택시로 이동 가능하다.
하지만 반야는 외진 곳에 있기 때문에
찾기 어려울수도 있고
추가 요금을 요구하거나
바가지요금을 지불할 수도 있다.
간혹 엉뚱한 곳에 내려주어서 고생하기도 한다.
하지만 더 곤란한 점은 반야에서 나오는 교통편이다
택시를 부르기도 하지만 대기하는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러시아닷컴에서는
숙소~시장~반야~공항 코스를 운영한다.
차량 서비스이다.
한번에 모두 해결하는 셈이다
마지막 날 일정이 허비되기 쉬운데
숙소에서 짐을 꾸려서 공항 갈 준비를 마치고
예약된 차량으로
시장이나 마트 방문
간식거리 구입하고
반야를 넉넉하게 즐긴 후
대기하던 차량으로 공항이동이다.
충분히 시간을 활용할 수 있기에
결코 비용 낭비가 아니다.
더 알차게 여행하는 요령이다.
반야~공항 차량 이용하는 법
러시아닷컴(카카오톡 검색창)
개인가이드 / 차량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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