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러시아여행은 블라디보스톡에서 시직하여
유라시아대륙을 기차로 가로질러
러시아 곳곳에 있는 지인들을 만나보는
대장정이다.
블라디보스톡으로 입국하여 일주일간 머물고
다시 우수리스크로 가서 2일정도 머물면서
그동안 투어를 위해서 수고해주었던
고려인민족학교 관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블라디보스톡에서는 기존에 협력자들을
만나서 교류하고 식사도 나누면서
일들을 의논하고 조율하는 일정이다.
서로 소통하면서 더 많은 대화가 필요하다.
이해부족으로 잘못된 정보를 여행자들에게 전달하고
이로 인해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그래서 늘 느끼는 것이
자주 만나고 더 많이 이야기하고
소통하는 일이다.
우수리스크를 거쳐서 다시 하바롭스크
그리고 치타, 울란우데, 이르쿠츠크까지
쉬엄쉬엄 여행할 계획이다.
그리고 그후 노보시비르스크와
예카데린부르그 카잔 모스크카까지
정말 광대한 여정이다.
이런 이유로 이번여행은
입국하는 항공권과 임박한 일정의 숙소만
결정하고 떠나고자 한다.
우선은 항공권이다.
8월요금은 아직도 비싸다.
저가항공으로 가장 저렴한 날을 택할 생각이다.
그렇게 하면 편도 13만원 내외로 가능하다.
9월 요금은 아직도 비공개이거나
상당히 높은 편이다.
그리고 이 시기에 여행하기 또다른 장애는
숙소요금이다.
8월과 9월 성수기의 여파로 상당히 비싼 상태이다.
그래서 시내에서 떨어진 곳을 찾아보지만
결코 저렴하지 않다.
특히 조심해야 할 것은 변두리 호텔들이다.
싸지도 않고 거기다가 실제로 가보니
상당한 문제가 발견되곤한다.
얼마전 손님도 결국은 거기서 지내지 못하고
숙박비만 날리고
아파트숙소로 옮겼던 적이 있다.
성수기는 비행기와 숙소 모두 어렵다.
또 하나의 대안은(물론) 단기여행자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지만
공항근처 아르툠에서 숙박하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다.
하지만 그곳역시 저렴하지는 않다...
8월말 출발을 목표로
열심히 항공권과 숙소를점검하고 있다.
좋은 정보를 확인하고 소개하려고 한다.
필요한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성수기 항공권과 숙소를 이용하는 방법에
어떤 노하우가 있을까?
우선은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어야 한다.
항공권과 숙소 모두 공통점이라면
시간에 쫒기는 쪽이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이다.
조금하면 요금경쟁에서 진다
정해진 날짜에 출발해야 하다면
울며 겨자먹기로 비싼 요금을 감수히야 한다.
천천히 여유를 갖고
자주 자주 손품을 팔면
성수기라고하는 불리한 조건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당한
항공권과 숙소를 잡는데 성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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