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보스톡여행의 출발지는 혁명광장이다.
중앙광장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곳이 명색이 중앙광장이니
여행자도 역시 여기서 출발한다.
혁명광장을 바라보면서 우측에는 주정부청사가
높이를 자랑하고 있다.
혁명광장 맞은 편에는 굼백화점등을 위시한
블라디보스톡의 중심가가 있다.
여기가 블라디보스톡여행의
중심이라고 보면 된다.
여기서 잠수함박물관으로 가는 길을 알아보자
우선 광장에서 할 일은
사진 몇장 찍고
주말이라면 시장구경을 할 수 있다
주말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이곳에
장터가 들어선다.
현지인들을 위한 시장이다.
해산물 농산물 각종 물품들이 거래된다.
구경할 만하다.
그리고 광장 끝에 있는
큰 마트료시카가 서있는 곳으로 간다.
거기는 기념품샵이다.
3층으로 되어 있는데
들어가면 3층이다.
아래로 내려가면서 구경해도 된다.
여기가 아마도 제일 큰 기념품샵인듯하다.
단체관광객들이 쇼핑하는 곳이기도 하다.
맨 아래 1층으로 나오면 해안도로로 연결된다.
걸어서 좌측으로 해안을 따라 올라가면
500m정도 가면 잠수함이 좌측에 보인다.
우측으로는 해안을 따라 간단하게
공원처럼 조성되어 있으니
군함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도 좋다.
군함에도 올라가볼 수 있으니
배에도 올라가보고
사진찍기에 좋다.
12시가 되면
각자 심장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갑자기 엄청난소리의 함포가 발사된다.
여기가 태평양함대가 있는
블라디보스톡이라는 것을
과시하는 행위이다.
죄측에 보면 잠수함이 보인다
흔히 C-56이라고 하는데
그런 건 의미가 없고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입장료 100루블이다.
잠수함의 전반부는 전시장 성격이다.
당시 활약상을 보여주고
승무원들을 소개한다.
2차세계대전당시 독일군함 10여대를
격침시켰다는 영웅적인 잠수함이다
그래서 러시아인들은 2차대전을
굉장히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5월초가 되면 전승절이라고해서
기념식이 대단하다.
잠수함의 뒷편으로가면
실제잠수함을 그대로 살려놨다.
선원들의 침실, 잠망경, 어뢰 등등
전쟁이 실감나는 시설이다
아이들도 좋아하고
나이 드신 어른들도 좋아한다.
잠수함 뒤편으로 출구가 있어서
관람을 마치면 그리로 나오게되어 있다.
나오면 전사자들의 이름이 새겨진 비석들,
꺼지지 않는 영원의 불꽃
그리고
개선문 세르게이 라조의 동상까지 이어진다.
혁명광장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이니
천천히 도보로 다녀보면 블라디보스톡을
느끼기에 충분한 코스이다.
주변을 잘찾아보면
한국과 관련한 작은 표지석을
발견하게된다.
소련과 한국은 말을 하는 것조차도
금기시되던 시절이 있었는데
한국의 장성이 이곳을 방문하고
기념석까지 있다고 하니
세월이 많이 달라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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